괌 투몬 해변 근처 맛있는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아이홉(IHOP)!
팬케이크, 오믈렛 등 미국식 조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세요.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인기 아침식사 레스토랑입니다~
1245 Pale San Vitores Rd, Tumon, 96913 괌 (더 플라자 호텔)
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9시
+16719898222
저희는 괌을 참 좋아해요.
비행 시간이 짧고 수중 환경이 좋고 영어권이기에 의사 소통이 편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이에요.
이번에 지낸 호텔은 pic에요.
처음 pic에서 지낼 땐 골드 카드로 세 끼 모두 호텔내에서 해결을 했지만
너무나도 단조로운 식사로 식도락을 1도 못 느꼈습니다.
두 번째 pic에서 지낼 땐 조식만 포함했지만 매일 똑같은 메뉴....돈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조식도 포함하지 않고 룸 온니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괜찮은 조식 레스토랑을 찾아다녔어요.
이번에 소개 할 곳은 가볍게 아침 식사 하기 좋은 아이홉입니다.
예전엔 아이홉이 두 군데였는데요.
한 곳이 폐점되서 지금은 갤러리아 근처만 남아있어요.
저히는 8시쯤 방문했는데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자세히 메뉴가 설명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인원이 많았기에 다양하게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우선 첫 메뉴는 제가 먹은 타코입니다.
불고기 소스의 고기와 베트남 고추가 함께 섞여 있어서 완전 맛있었는데 같이 간 지인은 너무 맵다고 하더라고요.
매운 거 좋아하시면 꼭 드세요!
요건 클래식 에그 베네딕트에요.
탁 건드리면 톡하고 터지는 수란이 너무나도 보드랍습니다.
그런데...사이드로 나온 감자...바삭함은 1도 없는 그런 맛입니다.
프랜치 토스트에요.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데요.
사르륵 녹아서 빵에 촉촉하게 스며들어요.
팬케이크 위에도 아이스크림 올라가 있어요.
테이블에 펨케이크용 시럽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서 뿌뎌드세요.
전 오리지널 메이플 시럽이 제일 맛났습니다.
이건 애들이 시켰는데요.
음...조금 매운 투움바 파스타랑 비슷한 맛이에요.
그런데 양이 어마무시해요.
애들이 먹으려고 시켰는데...반은 남기고 왔네요 ㅎㅎㅎ
아이홉은 호텔 조식은 싫고 그렇다고 대충 때우긴 아까운 분들에게 좋은 조식 레스토랑이에요.
음식 맛도 적당합니다.
엄청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니 엄청 기대할 정도는 아니에요.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저희는 음식이 많이 남아서 어찌해야하나...고민하니 포장 용기를 주시더라고요.
커피 시키면 리필 해줘요.
그런데 커피가 좀...밍밍...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정신 깨우기 용으로는 괜찮아요.
제일 좋은 건 매장에서 식사 시 티멤버십 15% 할인이 된다는 거~
아이홉에서 밥 먹고 스투시 쇼핑하면 딱이라는 거~
주차가 편하다는 거~
남은 음식 포장해서 수영하다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거~
괌 가시면 한 끼 정도는 아이홉에서 가벼운 식사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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