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뉴욕 증권맨들처럼 옷을 입고 한 손엔 신문 한손엔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월가 사람들 사이를 걷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그노므 시차적응에 실패 새벽같이 눈을 떠서 대충 옷을 주워입고 새벽같이 월가를 걸었습니다. 그래도 월가 표지판은 남겼으니 이럼 됐쥬 머~ㅎ

Charging Bull
일명 돌진하는 황소
Bowling Green, New York, NY 10004 미국
7시쯤 도착하니 아무도 없습니다.
기다림 없이 마음껏 좌로 우로 앞뒤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여의도에 있는 그것과는 좀 다른 느낌
다음엔 여의도 그것과도 사진을 한장 남겨봐야겠어요. ㅎㅎ

우리집 개구쟁이는 꼭...이래야만 하지요... ㅎㅎㅎㅎ

New York Stock Exchange
증권거래소
11 Wall St, New York, NY 10005 미국
여기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우리집 가장님을 남기고 싶었는데...
한적하니 좋구만요 ㅎㅎ

The Fearless Girl
겁 없는 소녀
앞
겁 없는 소년
사진을 찍을 땐 몰랐는데 이후 찾아보니
여성인권 신장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더라고요.
사진의 의미를 알게 된 둘째가 매우 많이 부끄러워했습니다. ㅎㅎ

뉴욕의 흔한 인도.
좁디 좁은 인도를 지나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LIBERTY BAGELS
32 Broadway, New York, NY 10004 미국
여기 진심 맛있습니다.
베이글이 쫀득한데 질기지 않아요.
크림치즈!!!
느끼함 없는 진함 이게 가능한가요???
게다가 베이글도 크림치즈도 비건이 있습니다.
계란과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큰 아이도 아주 잘 맛있게고 안전하게 잘 먹었습니다.
이 베이글을 먹으러 뉴욕에 다시 가야겠단 생각을 할 정도로 맛집 인정!!


화려한 색의 베이글은 제가 먹었는데요 안에 딸기 크림치즈를 넣었더니 워메!! 왜 한국엔 이런 맛을 내는 딸기크림치즈가 없을까요??? ㅜㅜ
큰 아들은 비건 베이글에 비건 크림치즈 듬뿍 넣어 먹었습니다. 보이시죠 듬뿍! ㅎㅎㅎ
뉴욕을 가면서 동진하는 황소 안 보고 오시는 분 없으시죠?
제가 강추하는 베이글 집이 그 황소 바로 앞에 있답니다.
그러니 꼭 꼭 꼭 드셔보세요 꼭이요!!!!
뉴욕의 최고 맛난 음식은 여기 이 베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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