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글 : 이희영 출판사 : 창비헬퍼라고 부르는 로봇이 집안일을 하고 손에 찬 팔찌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대체하는...미래 태어난 달에 따라 이름이 정해지고 같은 이름을 가진 수많은 아이들과 구별되기 위해 번호를 부여받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국가의 관리를 받으며 NC 센터에서 지냅니다. 출산율이 낮아 고민을 하던 국가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 이유를 노동력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 소가 논밭을 갈고 인간이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던 사회에서는 아이를 정말 많이 낳았데요. ..그 시절에는 아이가 곧 노동력이었으니까요."여자아이들은 엄마를 도와 동생을 돌보았고 집안일을 했다. 남자아이들은 논과 밭. 숲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