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사진 맛집인 에메랄드 밸리(Emerald Valley)에요.
큼지막하게 표지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길 옆에 흐르는 수로기에 꼭 네비게이션 마치고 오셔야합니다.
빛이 강할수록 물이 더 초록색으로 보인다니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방문하면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에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3시쯤이었어요.
바다 근처로 가까이 갈 수록 물이 푸른 빛으로 변해요. 그러니 사진은 초입에서 찍으시길~
위치 : 7MW6+22J, 2, Humåtak, 괌
솔레다드 요새입니다~
솔레다드 요새는 1802년부터 1810년 사이에 건설되었으며, 우마탁 만(Umatac Bay)을 방어하기 위한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스페인 요새로 지어졌습니다. 이 요새는 스페인과 멕시코 아카풀코를 잇는 마닐라 갈레온 무역로의 중간 기착지였던 우마탁 만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그러나 1815년 멕시코의 독립으로 인해 이 무역로가 중단되면서 요새의 군사적 중요성은 감소하였습니다 .
여기 화장실 있습니다~
남부 투어를 하다보면 화장실이 좀 애매...하거든요.
꼬옥 여기서 화장실 해결하고 가세요~
여기는 그냥 지나다가 들린 곳이라 어딘지 몰라요.
그런데 괌은 그냥 지나다가 아무곳이나 들려도 이런 뷰가 나온답니다.
여긴 어촌 마을이었고요.
얕은 물에 검정색 멍게가 엄청 많았어요.
작은 물고기도 많고요.
물이 너무 맑아서 바위 사이 게도 아주 잘 보이더라고요.
자박하게 물 장구 치고 여유있는 괌 현지인들 체험도 하고 좋더라고요.
위치 : CQ7M+QCX, Yona, 괌
파고만 전망대에요.
전망대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작은 곳인데요.
뷰는 끝내줘요.
아래 사진이 이 전망대에 올라서 보는 뷰에요.
저어멀리 미국 주립 괌 대학교가 보이고요.
바다엔 카누를 타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남부 투어 마을 중 여기는 부촌이구나~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어요.
렌트를 하신다면 반나절 쯤 시간을 내서 남부 드라이브 해보시길 권해요.
투몬이나 이파오와 달리 한적한 해변을 볼 수 있어요.
물빛은 더 맑고 영롱합니다.
현지인들이 가족들과 나들이 나와 바베큐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도 있고요.
현지인들의 주택과 교회 마을의 볼 수도 있습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 찾기도 재미있고요.
스노쿨링을 좋아하신다면 에메랄드 밸리나 이나리잔 천연수영장에 뛰어들어도 좋고요.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 메리조 공원에서 바다 점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깨끗한 화장실은 솔레다드 요새에만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